다우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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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10% 급락..."배럴당 20달러선까지 하락" 전망도오늘의 핫소식 2020. 3. 9. 12:25
우한 코로나 (코로나19)의 확산이 경제에 타격을 주면서 원유 수요가 급감했고 러시아와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 아라비아가 당장 다음달부터 원유생산을 늘리기로 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20달러 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도 나오고 있다. 8일 로이터에 따르면 추가감산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우디 석유공사 아람코는 다음달부터 일일 생산량을 1000만배럴로 늘릴 계획이다. 한 소식통은 로이터에 "감산 합의가 3월 말 종료되고 아람코는 증산을 결정했다"며 "산유량이 하루 1100만배럴에 육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아람코의 일평균 산유량은 970만배럴로 로이터 보도대로라면 아람코의 하루 원유생산량은 40만배럴 늘어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글로벌 원유 수요가 계속 감소할 거란 전망 속에서 산유국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