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동준-이일민 부자의 부전자전 못 말리는 ‘덕후’ 면모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은 입던 옷을 리폼하는 빈티지 마니아다운 취미를 공개한다. 묵혀둔 바지를 페인트로 화려하게 변신시키는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감탄을 쏟아냈지만 메이크업 브러시로 페인트칠 한 것이 탄로나 아내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는다. 또 온 집안에 묻은 페인트 뒤처리 때문에 아내는 끝내 폭발하고 만다.
‘차 덕후’ 이일민은 세차를 한다며 각종 살림살이를 챙겨 나온다. 직접 물을 끓여 스팀 세차를 하고 잔 스크래치 제거를 위해 기상천외한 생활용품을 동원하는 등 장인 뺨치는 세차 스킬을 뽐낸다. 하지만 이일민도 아내 메이크업 브러시로 엔진룸 청소를 하다 아내 화를 부추키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아버지 이동준은 “저런 건 아빠 닮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화난 아내 기분을 풀어주기 위한 이동준의 제안에 명품 아웃렛 쇼핑을 따라나선 가족들. 아내 염효숙은 좋은 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