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다 베이직' 조만간 중단…이재웅 "정부·국회 죽었다"(종합)오늘의 핫소식 2020. 3. 4. 23:18반응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타다 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된 가운데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 도로에서 타다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타다 금지법'을 비롯해 의결된 법률안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와 본회의 심의를 거쳐 시행된다
2019
12
08
20hwan@newsis
com[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타다는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이른바 '타다금지법'으로 불리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킨 것과 관련, "입법기관의 판단에 따라, 조만간 베이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는 이날 법사위 법안 통과 직후 공식입장을 내고 "타다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표는 "타다는 합법 서비스로 지난 1년 5개월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172만 국민의 더 안전한 이동, 1만2000명 운전자(드라이버)들의 더 나은 일자리, 택시 기사와의 더 나은 수익을 위해, 함께 행복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서비스를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많이 노력해봤지만 타다금지법 통과를 강하게 주장하는 의원들과 국토부를 설득시키지 못했다"며 "타다 드라이버들에게 죄송하다
일자리를 꼭 지켜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미래의 편에, 국민의 편에 서야할 정부와 국회가 170만명의 국민의 이동을 책임졌던 서비스를 문닫게 한다"며 "참담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국회 법사위가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아가겠다고 결정했고, 내일 본회의에서 '타다금지법'이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혁신성장을 이야기하면서 사법부의 판단에도 불복해서 이 어려운 경제위기에 1만여명의 드라이버들과 스타트업의 ......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9738772반응형'오늘의 핫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로나19 치료용 항체 개발 속도 붙었다 (0) 2020.03.05 강북구청 "확진자 2명 발생"… 동선에 촉각(상보) (0) 2020.03.05 [단독]신천지 홈페이지, 해킹 당했다... "중학생에 다털렸죠" (0) 2020.03.04 경기도 닥터헬기, 이국종 태우고 대구경북으로 뜬다(종합) (0) 2020.03.04 ‘실화탐사대’, 딸에게 벌어진 끔찍한 사고의 비밀은? [MK★TV컷] (0) 20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