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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라리가 데뷔…마요르카, 에이바르에 2-1 승리오늘의 핫소식 2020. 3. 8. 00:21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기성용(31)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에서 소속팀 마요르카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기성용은 7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이바르의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의 2019-2020시즌 정규리그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요르카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37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2006년 FC서울에서 데뷔해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경험한 기성용의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이었다. 기성용은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누만시아)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 이강인(발렌시아) 백승호(지로나)에 이어 스페인 무대를 밟은 7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 1월 4일 이전 소속팀 뉴캐슬(잉글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