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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콜센터 관련 확진 90명…민간콜센터 폐쇄명령 고려"(종합)오늘의 핫소식 2020. 3. 11. 13:13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의 콜센터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일 0시 기준 90명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한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이라며 "서울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집단감염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90명은 (콜센터가 있는) 11층 직원 207명과 그 가족 중에서만 나온 숫자"라며 "그 건물의 다른 콜센터 직원 550명 등 다른 층 사람들도 검체를 채취해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층 직원 207명과 신천지 신도 명단을 대조해봤다고도 밝혔다. 박 시장은 "콜센터에 2명의 신천지 교인이 있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이분들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