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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백제약품' 공적 마스크 특혜 의혹…정부 "불가피한 선택"오늘의 핫소식 2020. 3. 9. 12:26
정부가 일부 언론 SNS 등에서 공적마스크 유통업체인 지오영과 백제약품에 독점적 특혜를 부여했다는 등의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다. 기획재정부·식품의약품안전처·조달청은 9일 지오영·백제약품만 유통채널로 선정해 독점적 특혜를 줬다는 논란과 관련해 "마스크 약국 판매를 위해서는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보유한 지오영·백제약품을 유통채널로 선정하는 것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입장문을 냈다. 정부는 "공적마스크 판매처 선정시 공공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 "국민 보건의료를 1차적으로 담당하고 전국 2만3000여개소를 갖춰 접근성이 높은 약국을 판매처로 최우선 선정했다. 약국이 드물게 위치한 지역을 위해 우체국(1400개소 읍면지역)과 농협(1900개소 서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