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폐렴
-
강북구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번3동 1명·삼각산동 1명"오늘의 핫소식 2020. 3. 5. 13:43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서울 강북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북구청은 5일 홈페이지를 통해 번3동과 삼각산동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북구 신규 환자는 36세 남자 회사원과 17세 여자 고등학생이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남자 회사원은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후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고생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로써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구를 제외한 24개 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전날보다 7명 늘어난 105명이다 확진자 105명을 추정되는 발생 원인별로 보면 해외접촉 관련이 15명, 은평성모병원 관련이 14명, 성동구 아파트 관련이 13명, 명륜교회와 종로노인복지관 관련..
-
홍콩대 연구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 성공”이것 저것 2020. 1. 29. 09:3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중국 우한시의 구급차 운전자가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하고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EPA]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홍콩대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전염병 권위자인 위안궈융 홍콩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홍콩의 첫 ‘우한 폐렴’ 확진자에게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추출해 백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홍콩대 연구팀은 이전에 위안 교수의 연구팀이 개발했던 코에 뿌리는 백신을 토대로 새 백신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표면 항원 일부를 독감 백신으로 바꿨다. 이를 통해 독감 바이러스는 물론 폐렴을 일으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