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복수는 나의 것
-
박찬욱, '복수는 나의 것' 송강호·'올드보이' 최민식 캐스팅한 이유 [BIFF 2019]오늘의 핫소식 2020. 3. 8. 00:26
엑스포츠뉴스 부산 황수연 기자 박찬욱 감독이 배우 송강호와 최민식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xa0 6일 오후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박찬욱 필름메이커 토크가 진행됐다.\xa0 이날 박찬욱 감독은 배우 캐스팅에 대한 질문에 "어느정도 급이 있는 배우라면 어떤 역할이던 할 수 있다. 송강호 씨가 \올드보이\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과론이지만 어떤 영화는 이 배우가 더 맞는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아마도 배우에게 맞춰서 찍었으니까 그렇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운을 뗐다.\xa0 그는 "확실히 \복수는 나의 것\을 구상했을 때는 세상 건조하고 냉정한 영화를 하고 싶었다. 당시 강호 씨는 그런 배우라는 인식이 널리 있는 배우는 아니었다. 강호 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