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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묶인 토트넘, 챔스 16강 탈락...라이프치히에 0-3패오늘의 핫소식 2020. 3. 11. 13:24
주 득점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모두 잃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유럽클럽대항전 무대에서 조기 탈락했다. 토트넘은 11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라이프치히(독일)와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했다. 앞서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0-1로 패한 토트넘은 합산 전적 0-4로 8강 진출 티켓을 라이프치히에 넘겨줬다. ‘해결사’가 보이지 않는 토트넘은 무기력했다. 전반에만 상대 미드필더 마르셀 자비처에게 연속 실점하며 일찌감치 기선을 제압당했다. 좀처럼 만회골을 얻지 못한 채 몇 차례 득점 기회를 날려버린 토트넘은 후반 43분 에밀 포르스베리에게 쐐기골을 맞고 주저앉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로 빠진 이후 6차례의 공식 경기에서 단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