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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룡 동래구청장 "주민께 송구하다.. 공동체 정신 발휘해 반드시 극복할 것"오늘의 핫소식 2020. 3. 12. 12:14
【파이낸셜뉴스 부산】 지난 2월 21일 부산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생 지역은 부산 동래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할 동안 부산에선 여전히 잠잠했던 터라 첫 확진자의 충격은 컸다. 김우룡 동래구청은 당시를 떠올리며 ‘청천벽력’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관내 온천교회를 중심으로 하루에도 몇 명씩 환자가 터져 나오자 사실상 전시에 가까울 만큼 하루하루가 급박했다. 시간은 어느새 19일이 흘렀고 최근 동래구와 부산 전역에선 3일째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직 긴장을 풀기엔 이른 시점이지만 10일 중간점검 차원에서 김 구청장을 만났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지난 2월 21일 동래구에서 부산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