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코로나
-
'집단감염 발생' 분당제생병원 원장도 코로나19 확진(종합)오늘의 핫소식 2020. 3. 18. 14:20
(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의 원장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의 이영상(55·분당구 정자동) 원장이 18일 오전 3시 38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부터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어 17일 오후 2시께 검체를 채취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원장은 분당제생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5일 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당시 음성 판정이 나왔다. 분당제생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직후 이 원장이 직원 1천5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하고 이후 병원에서 숙식하다시피 하며 사태 수습을 진두지휘했다"고..
-
성남분당제생병원서 확진자 8명 발생…외래진료중단(종합)오늘의 핫소식 2020. 3. 6. 11:04
n \n 병원 등 집단시설 대규모 환자발생은 경기도에서 처음 성남=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성남 분당제생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등 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6일 외래진료 및 응급실 운영이 중단됐다. 확진자는 간호사 2명 간호조무사 3명 환자 3명 등 모두 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을 비롯한 집단시설에서 대규모로 확진환자가 발생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야탑동 거주 남성(76)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은 뒤 분당제생병원에서 부천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됨에 따라 이 환자의 접촉자를 파악한 결과 감염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생병원은 해당 병동 환자와 밀접접촉한 의료진을 비롯해 모든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