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특별재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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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대구 및 경북 일부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종합)오늘의 핫소식 2020. 3. 16. 09:00
감염병 사유로는 첫 특별재난지역 지정…경북선 경산·청도·봉화 포함 복구비 50% 국비로 지원…전기요금·통신비 등 감면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 및 경북의 일부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대구·경북( TK ) 지역에 집중된 만큼 향후 중앙정부가 이 지역에 보다 강력한 지원책을 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 10분 이런 내용을 담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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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총리 건의 뒤 대통령 재가오늘의 핫소식 2020. 3. 15. 10:25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부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대구·경북( TK )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이날 중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방안을 선포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문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는 절차가 이날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각 지역대책본부장인 시·도지사가 요청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인 총리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에게 건의하면 대통령의 재가로 이뤄진다. 앞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고 정 총리는 문 대통령과 이에 대해 상의했다면서 진행 중인 선포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면 문 대통령에게 정식 건의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