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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확진자 옆자리서 식사하다 확진…인천 지역감염 우려(종합)오늘의 핫소식 2020. 3. 10. 17:10
50대 인천 송도 주민 미추홀구 식당서 식사 다음날 유증상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김상연 기자 = 서울 구로구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여파가 인천을 강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근무자가 식사하던 식당 내 옆자리에서 밥을 먹던 5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송도국제도시에 사는 A(54·남)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A씨는 이달 6일 미추홀구 한 식당에서 확진자 B(43·여)씨의 옆 테이블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 9일 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