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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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치원·학교 개학 2주 추가연기.. 수능 연기도 검토오늘의 핫소식 2020. 3. 17. 16:15
파이낸셜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초중고의 4월 개학이 현실화됐다. 4월 개학에 따라 수업일수가 10일 감축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해 수업시수도 조정된다. 개학이 연기되는 동안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은 오후 7시까지 계속 제공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국의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의 2020학년도 신학기 개학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간 추가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개학 연기로 학사일정 변경 불가피 이번 3차 개학 연기에 따라 총 5주의 휴업이 실시되면서 유치원 어린이집과 각급학교의 학사 일정 변경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학교에 4주차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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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개학 4월로 추가 연기?'...사상 초유사태 벌어지나오늘의 핫소식 2020. 3. 14. 11:30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오는 23일로 연기된 전국 유·초·중·고교의 개학을 4월로 연기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전국 학교 개학을 3주 연기한 교육부는 "전국적인 개학 연기는 더 이상 없다"고 했지만 세계보건기구( WHO )가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 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데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100명 이상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수도권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교육바로세우기 운동본부·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은 지난 12일 성명서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볼 때 3주간의 연기로는 자녀들을 지켜낼 수 없다"며 "지역 실정에 따라 개학일을 1주일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