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
'학교 개학 4월로 추가 연기?'...사상 초유사태 벌어지나오늘의 핫소식 2020. 3. 14. 11:30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오는 23일로 연기된 전국 유·초·중·고교의 개학을 4월로 연기해달라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전국 학교 개학을 3주 연기한 교육부는 "전국적인 개학 연기는 더 이상 없다"고 했지만 세계보건기구( WHO )가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 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한 데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100명 이상의 집단 감염이 발생해 수도권 확산 위험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교육바로세우기 운동본부·정시확대전국학부모모임은 지난 12일 성명서에서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볼 때 3주간의 연기로는 자녀들을 지켜낼 수 없다"며 "지역 실정에 따라 개학일을 1주일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