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53회에서는 양가 모친과 온천 여행을 떠난 필미나 부부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필립-미나 부부는 양가 모친이 차려준 보양식으로 ‘입 호강’을 했다.
마지막으로 시험관 아기 시술에 도전하기로 한 필립-미나를 위해 두 사람의 어머니가 잉어 가물치 등을 공수해 푸짐한 밥상을 차려준 것.
식사 후에는 온 식구가 온천 여행을 떠났다. 여기서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긴 채 서로 솔직하게 속마음을 터놓았다.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 여사는 “딸이 임신이 어려운 게 다 내 잘못인 것 같다. 2세가 안 생기면 입양을 생각해 보는 것도 어떻겠나”라고 조심스레 제안했다. 필립의 어머니 류금란 여사는 “이제 많이 내려놨다”고 답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미나는 어머니의 큰 사랑에 눈시울을 붉혔다. 마지막에 필립-미나는 온천에서 정답게 키스를 하며 변함없이 뜨거운 ..........